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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오물풍선 190여 개 부양…서울·경기에 100여 개 낙하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4-09-07 11:23:17

북한이 지난 6일 밤부터 7일 새벽까지 오물(쓰레기) 풍선 190여개를 띄워, 이 중 100여개가 서울·경기지역에 떨어졌다고 합동참모본부가 7일 밝혔다.

합참은 "확인된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라며 "분석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북한이 전날 보낸 풍선은 15번째다.
북한은 지난 5월말부터 지난 7월 24일까지 10차례 풍선을 보냈다.
이어 지난달 10일 11번째 풍선을 보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연속 4차례 남쪽으로 풍선을 보냈다.

군 당국은 풍선이 낙하한 뒤 수거하는 기존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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