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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호텔 ‘대형 화재’…2명 심정지, 5명 부상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08-22 21:03:30

일부 투숙객, 호텔 외부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다치기도

22일 오후 7시39분쯤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났다.

연합뉴스

이날 화재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5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투숙객이 호텔 외부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리다가 다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투숙객들을 구조하고 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지금 진화와 구조 작업을 하고 있어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화재 원인도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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