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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역사재단 신임 사무총장에 정용상 동국대 명예교수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8-09 09:48:51

[스포츠서울 | 강동현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8일 정용상(69) 동국대 명예교수(법학과)를 재단 제9대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정용상 신임 사무총장은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부산외국어대 법학과 교수, 2007년부터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동국대 명예교수, 사단법인 사월회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한중법학회 감사·부회장·자문위원장, 흥사단 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 위원장,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한반도평화에너지센터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공정과 상식을 위한 국민연합 상임대표,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유라시아 민간 공공외교사절단 단장으로 유라시아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활동했다.
dh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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