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가 지난 20일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통영·화순·설악·제주 등 전국 4개 리조트 지역 문화재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 함께 문화재 플로깅해,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더불어 각 지역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행사는 사전 안내를 통해 접수한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화순 적벽 △속초 바다향기로 △제주 쇠소깍 등 각 지역 문화재에서 전문 문화해설사의 문화재 세부 설명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각 지역 문화재의 역사와 의미를 이해하고 깨끗한 환경조성까지 실천해 가족 단위 고객 호응과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 후에는 지구의 날 의미를 담은 친환경 소재 에코백과 커피 가루를 재가공해 만든 텀블러를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했다.
앞서 금호리조트는 지난해 문화재청과 '문화 지킴이' 협약을 맺고 창덕궁 일대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금호리조트 이용 고객과 함께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가치를 공유하고자 이번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ESG 캠페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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