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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면 ‘유전자 검사권’이… 대한적십자사 동절기 혈액수급 위기 극복 이벤트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4-02-02 00:08:41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동절기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유전자 검사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혈액관리본부는 1일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써모피셔 사이어티픽’의 아름다운 기부를 통하여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에게 국내최다 검사항목 서비스 ‘젠톡 All 패키지 129’를 증정한다”며 “젠톡 DTC(소비자 직접 시행) 유전자 검사는 탈모, 비만, 피부, 혈당, 영양소 등 타고난 유전적 특징을 파악하여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초개인화 건강관리 서비스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총 2차에 걸쳐 실시된다.
1차 프로모션은 2월 중 헌혈자, 2차 프로모션은 3월 중 헌혈자가 해당 월에 응모할 수 있으며 각 차수별로 추첨을 통해 유전자 검사권을 증정한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동절기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도움을 주신 ‘마크로젠’과 ‘써모피셔’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혈액관리본부는 앞으로도 헌혈증진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을 통하여 긍정적인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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