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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과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인체유래물은행 및 임상수탁기관 등 인체자원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시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숙련도시험이란 평가용 물질을 참여기관에 배포하고 시험 결과값을 제출받아 결과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2013년부터 매년 인체자원 품질관리 숙련도 평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숙련도 평가는 DNA 농도 및 순도 등 총 6개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숙련도시험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홈페이지에 공지된 신청서 양식을 참고해 23일까지 국립보건연구원바이오뱅크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미래의료연구부장(국립중앙은행인체자원은행장)은 “숙련도평가를 통해 국내 인체유래물은행의 인체자원을 믿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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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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