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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여친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3-06-01 06:00:00

이별 통보하자 홧김에 범행

경찰은 31일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중국동포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전날(30일) 오후 10시께 한 주점에서 주인인 60대 중국동포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와 연인관계였으나,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와 관련해 데이트폭력 또는 스토킹 관련 신고 이력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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