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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대양AI센터에 '세종뮤지엄갤러리'를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종뮤지엄갤러리는 140평 규모로 여러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개관전으로는 '빛과 색의 축제'를 주제로 세라믹 파편을 유기적으로 조합하는 혜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혜라 작가의 세라믹 회화 작품은 불과 물, 흙이라는 지구의 원초적이면서 순환적인 질료적 조건을 가지고 화려하지만 찬란한 고요함의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10여점과 세라믹 입체 조형 작품 10여점 이외에도 조명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설치키로 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한 미술 문화의 저변 확대와 지역구민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갤러리를 새로 개관했다"며 "올해 선정된 작가 20명의 초대전을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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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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