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6300여명 줄며 2만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298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493만375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2244명, 해외유입 사례는 5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8648명)보다 6350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2만8488명)보다 6190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3일(2만992명)보다는 6794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의 정점이던 8월 말 이후 확진자 증가 폭은 줄어들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650명→2만3345명→1만2011명→1만6310명→3만4665명→2만8566명→2만2244명으로, 일평균 2만3539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329명이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위중증 환자 수는 356명→353명→361명→353명→333명→325명→329명을 기록중이다.
전국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8.5%로, 수도권이 19.0%, 비수도권은 17.3%다.
전날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41명으로 직전일보다 12명 늘었다.
연령별로 80세 이상이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6명, 60대 4명, 20·30·40대 각각 1명 순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총 2만8614명, 치명률은 0.11%다.
현재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4만234명으로, 전날보다 3222명 줄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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