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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신뢰는 좋은 재판 통해서”… 대법원, 신임법관 135명 임명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10-05 16:39:42
대법원은 5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대강당에서 법조경력 5년 이상의 신임법관 135명에 대한 임명식을 열었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사법연수원과 18개 법학전문대학원을 마치고 다양한 직역에서 경력을 쌓은 법조인이 법관으로 임용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임명식에서 “국민은 법관에게 ‘공정하고 신속하며 정의로운 재판’을 하라는 신성한 책무를 부여했다”며 “법관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얻을 수 있는 길은 오직 ‘좋은 재판’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임명식에서 신임 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뉴시스
그러면서 “그동안 재야 법조, 검찰, 공공기관 등 여러 분야에서 법원의 재판을 직접 경험하면서 생각한 문제의식과 개선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법관의 직무에 임하기를 부탁드린다”며 “주변의 선배, 동료 법관과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참된 법관의 길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명된 신임법관 중 86명이 변호사 출신으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검사 출신이 18명으로 나타났다.
국선전담 변호사와 재판연구원 출신이 각각 11명, 국가·공공기관 출신이 9명이었다.
특히 변호사 중에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이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법무법인 세종 6명, 태평양과 화우가 각각 4명, 대륙아주와 바른이 각각 3명 순이었다.

사법시험을 통과한 사법연수원 수료자는 54명, 변호사시험을 통과한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자는 81명에 달했다.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자 중에서는 서울대 출신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균관대 12명, 이화여대 9명, 고려대 7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여성 법관은 72명이 임용돼 63명인 남성 법관보다 더 많았다.
평균연령은 만 34.9세로 지난해 33.9세보다 1세 증가했다.

이들은 5개월 동안 사법연수원에서 연수를 마친 뒤 내년 3월1일 각급 법원에 배치된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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