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경기 북부 평화관광 추진전략' 주제로 평화 협력 정책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비무장지대(DMZ)와 해상 북방한계선(NLL)이 있는 경기도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 각계 전문가들과 경기 북부 평화관광 정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DMZ관광 실무경험 사례'와 '평화관광 이론 바탕의 경기 북부 평화관광', '개인의 삶을 가꾸는 관광, 지역 평화에도 기여한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후 종합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지환 경희대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고, 김강식 전 도의원, 최병선 도의원, 김재호 인하공전 교수, 이동열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 정대영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최인묵 광주여대 교수 등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평화관광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구체적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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