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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통행 재개…서울 잠수교·노들로·양재천로 등은 여전히 통제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2-08-11 07:28:18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중부지방 집중호우 이후 통제됐던 서울 곳곳 도로가 통행을 재개하고 있다.
다만 시내 일부 도로는 여전히 통행을 제한하고 있어 불편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과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통제 중이던 올림픽대로 동작대교~가양대교 구간이 전면 통행을 재개했다.

이에 따라 서울 도시고속도로 중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반포대로 잠수교 1곳만 남은 상황이다.

다만 여전히 시내 도로 가운데 노들로 여의상류∼한강대교를 포함해 양재천로 양재천교∼영동1교 구간의 양방향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또한 당산, 망원, 신사 등 11개 나들목과 개화, 노들길 등 5개 육갑문 통행도 여전히 제한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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