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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생, 코로나 확진 하루만에 숨져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8-02 07:06:12

고열 악화, 대학병원 이송 중 사망

기사 특정 내용과 무관. 뉴시스 자료사진

수도권의 한 초등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하루 만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일 안양시 등에 따르면 관내 A 초등학교 1학년인 B 군이 지난달 15일께 지역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 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정상 등교했다.
하지만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다음 날 새벽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오전 5시께 관내 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후 증세가 악화돼 대학병원으로 이송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B 군은 평소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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