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코로나19 확진자 일주일만에 다시 2000명대...추석연휴 감염 확산 비상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 오른쪽)이 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9.8세종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주일만에 다시 2000명대를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전날(1597명)보다 453명이나 늘어난 205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2024명 이후 1주일만에 2000명대로 올라섰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6번째 2000명대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6번째 2천명대 기록이다.
지역발생 2014명 중 수도권 1476명(73.3%), 비수도권 538명(26.7%)를 기록했다.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가 1500명 가까이 나오면서 1주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당국은 수도권 확산세가 거세질 경우 자칫 지난 여름 휴가철처럼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인구 이동선을 타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 다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감염 전파 악순환이 되풀이될까 우려하고 있다.
white@sportsseoul.com

파워링크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