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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에만 2억…낙서 테러 당한 명동 'LOVE' 조각품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3-05-26 17:00:00

서울 명동에 설치된 미국 유명 팝아트 작가 로버트 인디애나의 대표작 'LOVE'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서울 중구 대신파이낸셜그룹 본사 앞에 설치된 인디애나 작가의 대표적인 조각 연작 'LOVE'에 'ZOMBRA'라는 글씨의 낙서가 칠해졌다.


이탈리아어로 좀비를 뜻하는 'ZOMBRA'는 최근 을지로와 명동 일대에서도 여러 차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는 지난 21일 오전 2시께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해당 작품에 낙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대신파이낸셜빌딩 관계자는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CCTV로 녹화는 됐지만 움직여야 찍히는 CCTV다"라며 "낙서를 마치고 서 있는 모습은 찍혔는데 그리는 모습이 안 찍혔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작품을 23억원에 구입했고 작가의 사망 후에는 50억원대까지 가격이 올라갔다"며 "현대미술관 등에서 낙서를 지우고 있는데 2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6년 대신증권은 여의도에서 사옥을 옮길 당시 로버트 인디애나 재단에 직접 연락해 작품을 구입했다.


'LOVE'는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유럽, 아시아 국가 등 세계 곳곳에 설치돼 있으며 서울의 공개 장소에 영구 설치된 것은 해당 사례가 처음이었다.


<!-- BYLINE_DATA:hjs17450|한지수|hjs17450@asiae.co.kr|인턴기자 -->
한지수 인턴기자 hjs174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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