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 현북면 어정전리 명주사 인근에 임차 헬기가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헬기 타고 있던 탑승자 전원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 27일 오전 10시 50분께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S-58T 기종 중형 임차 헬기가 추락해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27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양양군 현북면 어정전리 명주사 인근에 임차 헬기라 추락했다.
현재 불은 모두 꺼진 상태이며 탑승자인 기장과 정비사는 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소방 당국은 사고 즉시 소방 헬기 2대와 구조대, 진압대, 긴급 기동대 등 인력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강원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탑승자가 모두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 헬기에 붙은 불은 모두 꺼진 상태"라고 말했다.
양양=박명원 기자 03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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