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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종목]"KT, 배당시즌에 주목해야 할 종목"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1-10-19 07:31:26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화투자증권은 19일 KT에 대해 실적 개선에 따라 배당금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KT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양호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KT의 3분기 연결 실적이 매출액 6조2000억원, 영업이익 3488억원을 기록해 기존 전망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려했던 마케팅비 확대는 제한적이었으나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타결에 따라 일회성 비용이 약 900억원 정도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해 실적 개선세는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적 개선에 따라 배당금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중장기 배당 정책으로 별도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배당으로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KT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이변이 없는 한 1조5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예상 별도 영업이익이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를 바탕으로 계산할 경우 1700~1800원의 주당배당금이 지급될 것"이라며 "현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은 5.6%에 달해 배당시즌에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내년에는 신사업 성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디지코(Digital Platform Company·DIGICO)'로의 전환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후 성장의 중심축이 바뀌었다.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금융, 미디어사업이 중심축이 되면서 시장이 원하는 성장산업으로 옮겨갔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호실적 이후 주가 조정이 있었는데 이는 코스피 하락에 따른 것으로 과거와 달리 통신주가 하락장에서 방어주 역할이 되어 주지 못한다"면서 "결국 실적 개선 여부나 미래 성장 사업의 유무를 보고 투자하는데 내년에는 본업 성장과 함께 신사업에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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