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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 김두관 “수도권 1극, 5개 초광역 메가경제로 전환해야”

“지속적인 부국과 부민 시대를 여는 열쇠인 분권 성장을 이뤄 선진 경제시대를 열겠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6월 치르는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두관 전 의원이 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5·18국립민주묘지 참배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비명계(비이재명계) 대선 경선 주자인 김 전 의원은 부산시의회에서 9일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은 소득과 교육 격차, 부동산 가격 상승, 사회적 안전망 수요 등 모든 사회적 갈등의 저수지이자 블랙홀”이라며 “수도권 1극 경제를 5개 초광역 메가 경제로, 분권 경제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울·경을 대한민국 경제 관문으로 규정한 뒤 부산을 글로벌 금융과 자유 무역 물류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 은행의 부산 이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경남은 우주항공과 방산, 해운 같은 세계적인 안보 산업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과 수도권은 글로벌 금융과 평화 경제 축, 반도체 국가전략 산업 축으로 특화하고, 세계 최고 글로벌 문화 허브와 평화 경제를 선도하는 제2의 국제 유엔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충청권은 바이오와 제약, 원자력 등 연구와 생명, 에너지 연구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고, 세종시를 국가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라권은 정보통신기술 융합, 인공지능을 활용해 최첨단 6차 산업의 전초기지이자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미래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대경권은 제조 산업의 혁신 기지이자 서울과 함께 청년 스마트 벤처 산업의 2대 축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전 의원은 “정권 교체를 넘어 새로운 경제 선진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1극 압축 성장시대를 넘어 분권 성장시대로 가는 경제혁명의 길에 힘을 실어달라”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낮 1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통도사를 방문하고, 오후 3시에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부산=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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