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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한동훈, 껄끄러운 동거?… '대권 명당' 찾는 잠룡들

조기대선이 가시화되면서 여권 잠룡들이 선거 명당에 대선 캠프를 꾸리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왼쪽),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뉴시스· 뉴스1
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측은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 대하빌딩 사무실 가계약을 마쳤다.
다음 주쯤 대선 및 당내 경선 일정이 확정되면 입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후 주말 동안 공개 행보나 메시지를 내지 않고 있었던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의 시국 메시지를 다룬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분열을 넘어 치유와 회복으로 가야 한다”고 적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최근 대하빌딩에 대선 캠프 사무실을 꾸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시절 대하빌딩에 캠프를 꾸린 후 두 번째다.

홍 시장은 이날 “25번째 이사를 한다.
53년 전 동대구역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상경했던 그 시절처럼 이번에는 고속열차를 타고 상경한다”며 “마지막 꿈을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그 꿈을 찾아 상경한다”고 대선 출마 의사를 다시 밝혔다.

대하빌딩은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주요 대통령을 배출한 ‘대권 명당’으로 꼽힌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서울 광화문에서 여의도 대하빌딩으로 사무실을 옮겨왔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후보 시절 대하빌딩에 사무실을 뒀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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