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가운데)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국회=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국회=박헌우 기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가운데)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 총장은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내란 사태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대선 후보를 낼 자격조차 없다"며 "국민의힘은 말뿐인 사과, 말뿐인 승복이 아니라 행동으로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장은 "국민의힘에서는 벌써부터 차기 대선을 운운하면서 국민을 무시하는 파렴치 행태가 도를 넘었다"며 "‘1호 당원’(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을 배반하고 파면당한 지 하루도 지나기 전에 ‘윤석열은 과거’라고 말하고 있다. 심지어 내란수괴 복귀를 획책했던 사람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선 긋기에 바쁘다"고 했다.
김 총장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1호 당원 윤석열을 즉각 제명하고, 내란 선전·선동에 동참했던 의원들에 대해 분명한 조치를 내리라"고 요구했다.
cjg050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더팩트(www.tf.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