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경제와 민생 안정'으로 꼽으며 "국가적 분열을 최소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제일 중요한 과제는 신속하게 나라를 안정시키고, 우리 국민들께서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제나 민생을 안정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직 대통령이 두 번씩이나 파면 된다는 것은 사실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국가적으로도 매우 불안정해지고, 우리 국민들께서도 매우 불안하게 생각하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상태일 텐데, 국가적 분열이나 대립 갈등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민주당도, 저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 직후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도 "국민과 함께 대통합의 정신으로 무너진 민생 평화 경제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아주경제=김지윤 기자 yoon093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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