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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용우 “尹 파면은 국민 뜻 이뤄진 결과…불행한 헌정사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

국회 탄핵소추단에 소속된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에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다시는 이런 불행한 헌정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이 파면되었다.
8:0으로 탄핵 인용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연한 파면이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서 필요한 일이었다”면서도 “이로써 2017년에 이어 8년 만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두 번 탄핵되는 불행을 경험했다”고 적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 결정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 의원은 “왜 우리 헌정 질서와 현행 제도로는 대통령의 전횡과 위헌행위를 사전에 막을 수 없었는지, 또다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탄핵될 수밖에 없었는지 깊은 고민에 잠기게 된다”고 했다.
이어 “두 명의 탄핵된 대통령을 배출한 국민의힘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한 헌재와 그 결정을 이끌어준 시민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비록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현명한 판단을 해주신 헌법재판소 재판관 여덟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무엇보다 이번 탄핵은 비상계엄 내란이 발생되자마자 국회로 달려와서 계엄군을 막아내고, 집회 현장에서 일상에서 헌정 질서 회복을 염원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애써준 주권자 국민의 뜻이 이루어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다시는 이런 불행한 헌정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기자 ch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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