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올해 4004명의 군무원을 선발한다.
국방부는 군무원 채용 인원을 4004명으로 확정하고 ‘2025년도 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경력경쟁채용시험 등 선발시험 시행계획’을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채용인력은 공개경쟁채용 3500명, 경력경쟁채용 504명이다.
또 공직 내 장애인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국방부 및 각 군은 장애인 군무원 731명(7급 77명, 9급 654명)을 별도로 공고한다.
2025년도 군무원 선발시험 시행 계획은 채용 기관(국방부 및 각 군)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한다.
국방부는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5급 이상 군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과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하고, 각 군은 해당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6급 이하 군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과 해당 군의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국방부 및 군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며, 필기시험(7월), 면접시험(9월)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임기제군무원, 전문군무경력관 등의 채용시험은 국방부, 각 군, 국직부대(기관)별로 부대(기관)별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이면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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