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정치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尹 탄핵 정국속 4.2재보선 투표시작…민심 향배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 민심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4·2 재·보궐 선거가 2일 전국 23곳에서 실시된다.
지난달 28~29일 실시한 사전투표율은 7.94%로 8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 1468곳에서 진행된다.
부산시교육감과 기초단체장 5명(서울 구로구·충남 아산시·전남 담양군·경북 김천시·경남 거제시), 광역의원 8명(대구 달서, 인천 강화, 대전 유성, 경기 성남 분당, 경기 군포, 충남 당진, 경북 성주, 경남 창원마산회원), 기초의원 9명(서울 중랑·마포·동작, 인천 강화, 전남 광양·담양·고흥, 경북 고령, 경남 양산)을 선출한다.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은 서울 구로구청장 선거가 3.8%, 충남 아산시장 선거가 7.3%, 경북 김천시장 선거는 7.9%, 경남 거제시장 선거는 7.1%로 집계됐다.
부산교육감 선거는 3.3%로 조사됐다.


선관위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선관위는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것 등은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7.94%였다.
이는 2017년(5.90%) 이후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과 경남·경북 대규모 산불피해 여파 등 굵직한 이슈가 이어지면서 4·2 재보선에 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결과라는 해석도 있다.
본투표에서도 저조한 투표율이 이어진다면 최종 투표율은 20% 안팎에 머물 수도 있다.
다만 여야가 당력을 쏟는 일부 관심 지역구 투표율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당선자 윤곽은 이날 자정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본 투표율이 낮다면 이보다 더 빨라질 수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먮뵒��
HTML�몄쭛
誘몃━蹂닿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