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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공개] 국회 최고 부자는 與안철수 1368억…최하위는 野정준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민주당과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민주당과 야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연합뉴스]

22대 국회에서 활동하는 299명의 국회의원 중 약 1368억원의 재산을 신고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고 부자'로 나타났다.
반면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마이너스(-) 11억 2800만원 가량의 재산을 신고해 현역 의원 중 가장 적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27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년 국회의원 정기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안 의원이 신고한 재산은 전년 대비 33억 4566만원이 감소한 1367억 8982만원으로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안 의원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약 1401억원을 신고해 압도적 선두를 달렸다.
안 의원은 1231억 상당의 '안랩' 186만주를 포함해 총 1296억원 가량의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금 신고액(배우자 등 가족 포함)은 34억 2534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2590만원 증가했고, 정치자금법에 따른 정치자금의 수입 및 지출을 위한 예금 계좌 잔액은 667만원이었다.
안 의원은 19억원 상당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알파리움1단지 전세권과 3억원 상당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분당메트로에 위치한 사무실 전세권을 보유하고 있다.
안 의원 모친이 거주하는 약 9억원 가량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자이 1단지 아파트도 함께 신고됐다.
현역 의원 중 재산 전체 2위는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차지했다.
전년도 신고액(562억 8297만원)보다 27억 7976만원 감소한 535억 320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 의원의 경우 배우자 명의를 포함해 약 242억원의 토지 소유권을 보유했다.
본인과 배우자 소유 예금 65억 5789만원과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 등 건물 72억 3902만원을 신고했다.
정준호 민주당 의원은 마이너스 재산(-11억 2833만원)을 신고하면서 재산 최하위를 기록했다.
정 의원의 경우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원동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포함해 13억 5800만원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나, 본인 및 배우자 채무가 27억 1822만원이다.
이 밖에 이병진 민주당 의원(-9억45만원), 진선미 민주당 의원(-8억6068만원) 등이 마이너스 재산을 기록했다.

아주경제=구동현 기자 koo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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