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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상목 탄핵, 굴하지 않고 추진할 것"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도보 행진에 참가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16일 국회를 출발해 광화문 농성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도보 행진에 참가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16일 국회를 출발해 광화문 농성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를 비판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내란 정당의 방해와 흑색선전에 굴하지 않고 헌정 질서와 민생을 지켜내겠다"며 탄핵을 계속 이어갈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 세력을 비호하며 나라를 결딴내려는 것은 국민의힘"이라고 반박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놓고 '나라 전체를 결딴내겠다는 거냐'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경제부총리인 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어 "12·3 내란으로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나라를 결딴내려고 했던 내란 수괴 정당이 이런 파렴치한 주장을 할 수 있는지 황당하기 그지 없다"며 "줄탄핵이라는 비난도 황당하다.
윤석열 정권이 극우 독재 국가를 만들려고 내란을 저지르지 않았다면 탄핵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한 줌 내란 세력, 극우 세력과 결별하지 않는다면 '망당'의 길은 예정된 수순"이라며 "정치 생명을 연장하고 싶다면 윤석열과 극우 폭도가 아닌 다수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조현정 기자 jo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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