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올해 3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전 장관과 배우자는 급여 저축과 상속으로 예금이 4억1000만원 불어난 10억3500만원을 보유했다고 알렸다.
이 중 9억3000만원은 이 전 장관 명의였다.
또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161.90㎡)는 공시가격이 1억9700만원 오른 32억4천만원으로 신고됐고 주식 신규 취득과 보유주식 가액 변동에 따라 증권 보유액은 1억6700만원 증가한 2억1400만원이었다.
이번 재산 공개에서 상위 1위에 오른 서창교 경북대 부총장은 직전 대비 9억5900만원 줄어든 48억18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24억6700만원, 증권은 9억4900만원이다.
서 부총장에 이어 박시형 교육부 목포대학교 부총장은 재산은 43억7천500만원이다.
이 가운데 토지가 11억4000만원이었는데 충남 천안 일대에 배우자 명의 땅만 10억원을 넘었다.
또 강남 서초구 잠원동엔 공시가격 12억4000만원의 아파트(배우자 공동명의)도 한 채 갖고 있었다.
작년 12월 선임된 박훈 기상청 차세대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장은 41억5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아주경제=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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