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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51%·재창출 36%…'野 후보 당선돼야' 4%p↑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도착, 차량에서 내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바란다는 응답이 51%, '정권 재창출'을 바란다는 응답이 36%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하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1%로 지난주보다 4%포인트(p) 상승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6%로, 지난주보다 6%p 하락했다.
올해 대선이 치러진다면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40%,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0%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선택 답변은 지난주보다 4%p 오르고, 국민의힘 후보 선택 응답은 5%p 내린 수치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33%로 앞섰으며,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0%,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각각 5%,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4%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 장관 27%, 오 시장 15%, 홍 시장 14%, 한 전 대표 9%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대표가 72%로 가장 높았으며 김동연 경기지사가 3%를 기록했다.
대선 후보 호감도는 이 대표 40%, 김 장관 24%, 오 시장 22%, 홍 시장과 한 전 대표가 각각 17%였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전주에 비해 6%p 하락한 32%, 민주당 2%p 오른 38%로 집계됐다.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으며, 응답률은 21.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아주경제=송윤서 기자 sys03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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