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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방패' 종료…연합야외 기동훈련 51건 시행

한미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FS·Freedom Shield)'이 20일 오후 종료됐다. FS는 한반도 방어를 위한 한미 군 당국의 정례 연합훈련으로 지난 10일부터 진행됐다.
이번 연습엔 다수 유엔사 회원국 장병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하는 등 한미동맹의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켰다는 게 군의 평가다.


군에 따르면 이번 FS 연습은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통해 연습 기획 단계부터 1년여간 공동으로 계획하고 준비했으며, 연습 실시 간에도 합참과 연합사가 한미 공동통제단을 내실 있게 운용해 성과를 배가했다.



한미는 특히 러시아-북한 군사협력과 각종 무역분쟁 분석을 통해 도출된 북한군의 전략 및 전술, 전력 변화 등 현실적인 위협을 시나리오에 반영해 실전적인 연습을 실시, 한미동맹의 연합방위태세와 대응능력을 제고했다.


또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 등 다양한 영역의 노력을 통합했다.
이는 그간 구축된 한미동맹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이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사례에서 허위정보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허위정보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 적시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북한이 의도적으로 유포할 수 있는 시각 정보에 대응하는 훈련도 강화했다.


통합방위 훈련은 지난 2월 개최된 중앙통합방위회의 간 훈련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바탕으로 통합방호능력배양을 목표로 민·관·경·소방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시행됐다.


아울러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의 도발 양상을 고려해 ▲미상 드론에 의한 원자력발전소, 항만 등 국가중요시설 테러 시도 ▲다중이용시설 폭발 및 화재 등 복합적인 테러 상황 등을 가정해 시행됐다.
이를 통해 국가방위요소의 능력을 검증하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해 실전적인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연습엔 전략사령부와 기동함대사령부는 창설 이후 최초로 참가했다.
특히 전략사는 북핵·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한 전략적 억제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며 임무 수행의 완전성을 제고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러-북 군사협력이 한반도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합사령관과 한미 공조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며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군은 "앞으로도 우리 군은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 시 압도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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