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당에서 박홍근 의장과 국토위 민주당 간사인 문진석 의원, 박 의원이, 개인택시연합회에서는 박권수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한다.
박 의장은 “민주당은 경제현안을 챙기기 위해 320개에 달하는 직능단체를 해당 상임위 위원별로 전담하기로 했다”며 “전담 의원인 박 의원과 함께 개인택시운송사업의 혁신과 상생을 위해 민주당과 개인택시 현장의 가교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겠다”고 했다.
간담회를 주선한 박 의원은 “최근 택시 이용객 감소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확대 등으로 택시업계가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직장에서 은퇴한 후 개인택시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개인택시 종사자들의 삶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개인택시연합회와 허심탄회한 논의를 통해 개인택시 종사자들을 위한 정책 대안을 찾겠다”고 했다.
당과 개인택시연합회는 간담회에서 개인택시 규제 개선 방안 및 개인택시 재정지원 방안, 고령 운수종사자 생계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배민영 기자 goodpoi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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