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14일부터 예약판매하는 ‘다시 성장이다’라는 책에서 ‘다시 시작하는 대한민국’, ‘Korea Growth Again(KOGA)’을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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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
최근 오 시장은 KOGA를 중심으로 성장 관련 메시지를 내고 있다.
저서에서 오 시장은 ‘동행’을 키워드로 자신의 정견을 내보인다.
△도전·성취와의 동행 △약자와의 동행 △미래세대와의 동행 △지방과의 동행 △국제사회와의 동행 등이다.
오 시장은 책에서 인센티브 작동을 위한 제도적 장치, 기준소득 이하 계층 위한 보조금 차등 지급 제도, 미래세대가 참여하는 연금·노동 개혁, 지방 자율권의 분권형 개헌, 핵잠재력 강화를 통한 안보 정책등을 제시한다.
아울러 저서에서는 오 시장과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와의 ‘끝장 토론’도 담긴다.
오 시장은 진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보수와 진보,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기성세대와 청년세대 간 갈등부터 낮은 출산율과 높은 고령화율, 트럼프발 관세 태풍과 북핵위기에 이르기까지 2025년 한국이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원인 분석과 함께 해결책을 점검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