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신당은 12일 이준석 의원을 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확정할지 여부를 당원 찬반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대선 예비경선 후보 추가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투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 당원 투표로 실시된다.
투표율이 30%를 넘고 과반 찬성을 얻을 경우 이 의원은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다.
함익병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자 선출 투표가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져 개혁신당이 추구하는 정치개혁과 혁신이 국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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