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의회는 오는 25일 제5차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모교 졸업식에 음주 상태로 참가해 물의를 일으킨 홍성표 의장에 대한 징계 심사를 진행한다.
윤리위는 14일 오후 3시 운영위원회실에서 4차 비공개회의를 열고 징계 협의의 건을 상정했다.
윤원준 윤리위원장은 “이번 주까지 홍 의장에게 해명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하기로 의결했다”라면서 “윤리자문위원회 검토를 듣고 이달 25일 오후 2시에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심사를 회의 한 번에 다 마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의장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도 휴가를 내고 출석하지 않았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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