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정치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與 설 민심 기자간담회..."제1야당 실망 여론 대다수"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2-13 00:07:35
윤재옥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열린 출입기자단과 함께하는 '브라운 백'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설 연휴 마지막 날 이번 설 민심에 대해 "제1야당 수준에 실망했다는 여론이 대다수"라고 진단했다.
윤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설 연휴는 총선을 앞두고 민심을 듣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국민들은 민주당이 민생 정책이나 비전 제시 없이, 대선 패배를 놓고 '친이재명', '반이재명' 책임 공방만 하는 것에 대해 큰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야당이 입법 폭주와 정쟁에만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총선에서 야당을 심판해서 운동권 세력을 퇴출하고, 대한민국의 의회 정치 복원을 이루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는 말씀도 있었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 호소도 있었다고 했다.
특히 그는 "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유예를 거부한데 대한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의 실망감도 아주 깊었다"며 "국민의힘이 총선에 승리해서 악법들을 고쳐달라는 요구가 상당했다"고 말했다.
 
반면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같은 날 오후 설 민심 기자간담회에서 "설 연휴 전국 곳곳에서 이대론 안 된다는 탄식이 넘쳤다"며 '정권 심판론'이 우세했다고 평했다.
이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해석과 관련해서는 각 당 입장이 좀 다를 수 있다"면서도 "민심을 받드는 건 반대 목소리를 얼마나 잘 듣느냐 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 당이 그 차이에 따라서 국민의 선택을 받고 받지 못하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공천과 관련해 영남 중진의원들의 지역구 재배치가 이뤄지고 있는데 관해서는 "중진의원들이 당을 위해 헌신한다는 의사를 표현하고 있어서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선거는 시스템 공천하면서 전략적으로 승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선 특별한 대책 세울 수 밖에 없고, 중진들이 그런 과정서 모범 보이는게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이날 보건복지부와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 총파업 시 비상 진료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 개혁은 지역 간, 의료 진료 과목 간 격차 해소에 국민적 공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계도 집단 행동보다는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의료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야당과 협의할 일 있으면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아주경제=최오현 기자 coh5122@ajunews.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북마크버튼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