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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수석, ‘레이저 눈빛’에 억울해…22대 총선 출마 여부 고심?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3-06-10 05:00:00
우병우 "출마 권유 많아 국가 위한 일 생각"
"레이저 눈빛? 나쁜 사람 몰려는 프레임"


뉴스1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2016년 11월 검찰 출석 당시 '레이저 눈빛'을 쏜 일에 대해 "언론에서 그렇게 만든 것"이라며 "'네 눈빛은 좀 기분 나쁜 눈빛'이라니 좀 그렇다"고 불편해 했다고 9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전했다.

이어 "돈을 받아먹었다든지, 누구를 어떻게 했다든지 그런 것 없이 '레이저 눈빛 쏘니까 나쁜 놈이다'라고 공격하는 건 하나의 정치적인 프레임(틀)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몰기 위한 틀이었다고 판단했다.

정치권 안팎에서 22대 총선 출마로 '명예회복'을 노린다, 출마지는 고향인 경북 영주라는 말이 나돌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출마하라는 전화도 많이 온다"며 권유가 많은 건 사실이라고 했다.

다만 "정치를 하느냐 마느냐보다는 국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과연 뭘까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라는 선에서 확답을 피했다.

출소 후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 적 있느냐는 물음에 우 전 수석은 "'아직 건강이 안 좋으니 회복되면 예전에 같이 근무했던 분들을 만나겠다'라는 전언이 있었다"며 만나진 못했다고 했다.

특수통을 중심으로 검찰내 '우병우 사단'이 형성됐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그것도 언론에서 만든 용어"라며 우병우 사단 자체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조차도 우병우 사단이 누군지 모른다.
어떤 후배가 '제가 이번에 우병우 사단이라고 지목당해서 불이익받았다'고 하면 '아, 너도 우병우 사단이구나' 그랬다"며 어이없어했다.

우 전 수석은 2017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구치소에 있으면서 "스피커에서 자주 나오는 진성의 트로트곡 '안동역에서'를 듣고 흥얼대며 마음을 달랬다"고 했다.

경북 영주고를 졸업한 우 전 수석은 1983년 말 서울법대 입학시험을 치려고 서울로 올라갈 때 안동역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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