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서 24개교 대학생과 동행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바이바이플라스틱’(Bye Bye Plastic) 캠페인 출범 행사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이날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SK미래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전국 24개 대학 환경동아리 등에서 활동하는 학생 80여명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학생들과 함께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안과 각자가 실천하는 사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학생들에게 폐현수막 업사이클링 파우치와 캠페인 배지를 전달하는 데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환경의 날’의 올해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출’에 맞춰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일상 속 플라스틱 소비를 줄일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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