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1일 ‘사랑의 열매’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된 약 10억원의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341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김건희 여사가 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제복 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남은 가족들을 따뜻하게 챙기겠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와 서해수호 유공자 및 유족 등 12명의 국가유공자 대표들과 가수 이미자가 참석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전달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한편 기부문화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말했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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