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옥 국방부 방위정책관(오른쪽)이 30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프랑스 필립 아담(Philippe Adam) 우주사령관(왼쪽)과 함께 미래지향적 분야로 우주협력을 심화하기로 하는 '국방우주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방부는 30일 프랑스 국방부와 서울에서 '국방우주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우주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에 참여한 최병옥 국방부 방위정책관은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한·프랑스 국방우주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프랑스 주관 국제우주연습 참가, 우주정책 공동연구 등 양측의 협력을 활발히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필립 아담 프랑스 우주사령관도 한국의 국방우주역량에 관심을 표명하고 "우주작전 수행능력이 상호 윈-윈하는 방향으로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국방부는 "프랑스와의 국방우주협력 의향서 체결은 프랑스 군과 협력 확대는 물론 국방우주협력 다변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군은 다양한 우주 위협에 대비해 다른 우주 선진국 등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주경제=최연재 기자 ch0221@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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