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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조수진 최고위원 출마…“非영남 여성으로 수도권 승리 선봉장”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3-02-04 05:00:00

"'완전한 정권교체' 선봉장 되겠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조수진(51) 의원은 3일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50대 초반, 비(非)영남 출신, 여성, 서울의 당협위원장인 제가 수도권 승리, '완전한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과 정치개혁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라며 "계층과 성별, 지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인재가 모여드는 정당, 민생에 맞춘 정책 정당으로 도약하기 위한 당 혁신의 선봉장이 되겠다"고도 했다.

전북 익산이 고향인 조 의원은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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