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영상

정치뉴스 입니다.

방송/연예뉴스 | 스포츠뉴스 | 사회뉴스 | 라이프뉴스 | IT/테크 | 뉴스참여 | 북마크 아이콘

김종인 "대통령실, 당대표 선거 관심 안 갖는 것이 현명"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3-02-03 16:14:30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8 전당대회 관련 대통령실이 지나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3일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대통령실은 거기(당대표 선거) 관심을 안 갖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이라며 "대통령실이 당대표 뽑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2020년 총선 패배를 수습하기 위해 당에 들어왔던 김 전 위원장은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바꾸고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를 이뤄내며 승리로 이끌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으로 허물어졌던 보수 지형을 성공적으로 재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 시절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친윤 의원들과 갈등으로 스스로 물러난 바 있다.



김 전 위원장은 앞서 대통령실이 당대표에 출마하려고 했던 나경원 전 의원과 대립하는 모양새 또한 좋지 못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나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개인적으로 발표한 의견을 갖다가 (대통령실이) 그렇게 격렬하게 반응을 보인다는 자체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여러 얘기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나의 토론 과정으로 생각하면 될 것을 왜 그렇게 과한 반응을 보였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선거 전문가’로도 불리는 김 전 위원장에게 이번 전당대회 전망에 관해서 묻자 "일반 상식대로 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당원 투표 100%로만 진행되는 선거라 하더라도 "일반 국민들이 생각하는 대로 될 테니 두고 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전 위원장은 당대표 후보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했다.
그는 "나는 당과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이다.
어느 후보가 어떻고 하는 그런 얘길 할 이유가 없다"면서 말을 아꼈다.


그는 최근 안철수 의원과 만나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이 중요하다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현 의원과도 지난해 연말 만나 오랜 시간 덕담을 나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시아경제(www.asiae.co.kr)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추천하기0 다른의견0

  • 알림 욕설,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