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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3차 소환에 “檢 대가 치를 것”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3-02-01 05:00:00
"특검 수용해야"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이재명 대표에게 3차 소환조사를 요구한 검찰 맹폭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특검 추진 불씨도 지폈다.

뉴스1에 따르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3차 출석 요구에 대해 "헌정사상 이렇게 무도한 정치검찰들을 앞세운 보복 수사는 없었다"며 "물증도 없이 신빙성 없는 진술만으로 이 대표를 계속 소환한 건 누가봐도 야당 지도자를 모욕 주고, 민주당에 부정적 이미지를 씌워 내부를 갈라치기 하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럼에도 이 대표가 추가 소환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힌 만큼 검찰은 더이상 시간 끌기, 망신 주기, 얕은 술수부리지 말고 3번째 소환 마지막으로 하는 게 국민상식 부합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인 김 여사의 의혹과 위법 정황과 증거가 명백히 드러나도 수사를 전혀 하지 않는다"며 "검찰이 사건 공소시효가 끝나기만 기다리는 건 아닌지, 김 여사를 대통령으로 착각하는 건 아닌지 국민이 의구심을 가질만 하다"고 김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검찰 독재 정권이 쓰고 있는 오욕의 역사는 생생히 기록될 것이고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검찰을 향해 "이 대표에 대해서는 소설만 쓰고, 조작을 일삼고, 망신주기에만 혈안"이라며 "김 여사의 주가 조작 사건은 수사 한 번 못하는 사이 작전 세력과 깊이 연관된 '우리기술' 주가 조작 의혹을 또 사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여사가 용산 대통령실의 역린임이 확실해 보인다"며 "대통령이 두 명이라고 말하는 국민도 늘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기상 의원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에게 검찰의 무도한 칼날이 가혹하게 겨눠지는 반면 윤석열 대통령 가족에 대해서는 수많은 의혹과 증거가 있음에도 기본적 수사도 하지 않는 자의적 권력 오남용이 이뤄지고 있다"며 "대통령 가족에 대한 특검 필요성은 현 검찰과 정부가 만들고 있는 셈"이라고 했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김 여사를 향해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침묵과 고발로 맞서고 있다"며 "숱한 의혹에도 대통령실 참모와 검찰 뒤에 숨어 조사 한 번 받지 않는 것이 과연 떳떳하다고 할 수 있냐"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가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자신 있다면 계속 숨을 것이 아니라 특검을 수용하라"며 "억울한 게 있다면 본인이 직접 밝히는 것이 상식이고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압박했다.

민주당은 당 '김건희 태스크포스(TF)'를 격상해 특검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제점을 더욱 투명하게 밝혀내기 위해 TF를 단 수준으로 승격할 생각도 가지고 있다"며 "검찰의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모습 때문에라도 특검이 불가피한 게 아니냐는 판단이 있고, 그에 따라 당내에서도 (특검) 준비와 논의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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