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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재명, 부패한 범죄자… 이대로면 민주당 없어질 것”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12-01 17:00:00
“대장동 사건은 검찰이 명확하게 규정…국민 용납 안 해”
이상민 장관 해임건의안은 “국조 자기들끼리 하려는 작전”
대통령·친윤 4인방 관저 만찬…“지도부 먼저 초대했어야”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가리켜 “부패한 범죄자”라고 비난하고, 계속해서 이 대표가 다가올 총선을 이끈다면 “정당(민주당)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월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인사한 뒤 자리를 뜨고 있다.
연합뉴스
하 의원은 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민주당의 미래는 어떻게 보나’라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는 전형적인 부패 정치인”이라며 “이재명 세력이 부패한 정치집단이라는 게 사실상 입증이 됐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영원히 격리, 퇴출 시켜야 된다”라고 답했다.

하 의원은 이 대표 용퇴론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살아 있냐, 죽은 정당이냐가 거기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며 “이런 부패한 정치세력과 단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정당이냐, 의지가 있는 정당이냐”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장동 사건을 검찰이 명확하게 규정했다”며 “지방 권력과 민간 업자 간의 정경유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가올 총선까지 민주당이 단일대오로 간다면 “그 정당 없어질 거다.
부패한 범죄자가 당대표로 선거를 이끈다.
그런 정당을 우리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 의원은 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작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상민 장관 물고 늘어지는 건 국정조사를 하기로 했는데 우리 당을 자극해서 우리 당 빼고 자기들끼리만 하려는 것”이라면서 “민주당 단독으로 하면 국정조사가 자기들 선전, 선동의 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에서 해임건의안이 거부되면 바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탄핵소추안은 법사위원장이 동의해줘야 가결되는데, 법제사법위원장은 우리 당이기에 탄핵을 한다고 하더라도 부결될 수밖에 없기에 탄핵소추안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하 의원은 ‘대통령 관저 만찬에 소위 윤핵관 부부들을 지도부보다 먼저 부른 것’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잘못한 것”이라고 즉답했다.
그는 “지도부를 먼저 초대를 하거나 들키지 말았어야 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지도부를, 당을 공당으로 생각하고 공적으로 접근해야 되는데 어쨌든 뭐 뒤에 불렀던 것은 당을 약간…”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자기랑 잘 통하는 사람만 대표가 돼야 된다(고 보는 것 같다)”며 “본인과 편하지 않은 사람이 대표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윤 대통령과 친윤 4인방이 회동에서 전당대회 시기 등 정치적 이야기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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