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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개 장소 발언이 명예훼손 될 수 없단 건 상식의 영역” 5개 방송사 기자협회 공동성명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10-01 17:15:00
권성동 “MBC는 언론탄압이라고 억지 쓰지만 사실을 탄압한 언론은 더 이상 언론이 아니다”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관련 보도와 관련해 MBC를 항의 방문한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에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노조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5개 방송사 기자협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뉴욕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이 언론사 공격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JTBC, KBS, OBS, SBS, YTN 등 방송사 5곳의 기자협회는 지난 달 30일 공동 성명을 통해 “공인 중의 공인인 대통령이 공개된 장소에서 한 발언을 취재 보도한 것이 명예훼손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상식의 영역에 속한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는 두 가지 ‘팩트’를 언급하고자 한다.
첫째, 이번 대통령 순방을 동행 취재한 방송사들은 MBC가 영상물을 올리기 전부터 각 언론사 스스로 이미 대통령 발언의 문제점을 파악했다.
둘째, 각 방송사도 MBC와 크게 시차를 달리 하지 않고 잇따라 영상물을 유통했다.
이 영상물은 MBC 단독 취재가 아니기 때문에 영상물이 유통된 선후 시점을 따지는 것은 사실상 무의미하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설령 보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법과 제도가 보장하는 절차를 밟으면 된다.
언론중재위원회는 왜 존재하는가”라고 물으며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놓고 정해진 절차대로 다투면 될 일”이라고 했다.

5개 방송사 기자협회는 또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MBC를 상대로 보여주고 있는 각종 대응은 결국 MBC라는 한 언론사에 대한 공격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언론 자유에 대한 위협이라고 판단한다”고 규탄했다.

이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특정 언론사를 상대로 압박성 공문 보내기와 형사 고발이라는 대응을 하기에 앞서, 이번 비속어 파문이 왜 이토록 불필요하게 확산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기 바란다”고 대통령실과 여당에 촉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오른쪽). 연합뉴스

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전 원내대표는 1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민주당과 MBC가 자막조작사건의 본질을 계속 호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를 ‘자막 조작을 통한 외교참사 미수 사건’으로 규정했다.

그는 “MBC는 ‘핫마이크 해프닝’으로 끝날 일을 자막까지 조작해 가짜뉴스를 만들고, 백악관과 미 국무부로 메일을 보내 외교갈등을 의도적으로 야기하려 했다”면서 “현재 민주당은 거대한 보이스피싱 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와 여당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두고 MBC는 언론탄압이라고 억지를 쓰고 있다.
그러나 사실을 탄압한 언론은 더 이상 언론이 아니”라고 재차 주장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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