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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부·울·경서 압승 거둔 이재명...누적 득표 74.59% 기록 外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2-08-13 22:14:53

[사진=아주경제 DB]


◆부·울·경서 압승 거둔 이재명...누적 득표 74.59% 기록(종합)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13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도 모두 7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거뒀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부산시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경남·부산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총 2만3277표를 얻었다.
지난 두 차례 권리당원 투표까지 합산하면 총 득표수 5만6621표로, 누적 득표율 74.59%의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박용진 의원은 총 득표율 20.7%, 3위 강훈식 의원은 4.71%에 그쳤다.
◆이준석 "'윤핵관'들과 끝까지 싸운다.
..대통령만 사람이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들과 끝까지 싸울 것이고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방식으로 가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탈당 혹은 창당 대신 당 내부에서 당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당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윤핵관 등을 겨냥해 "이런 큰일을 벌이고 후폭풍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공식석상에 선 것은 당 윤리위원회 징계로 당원권이 정지된 지 36일 만이다.
 
우선 이 대표는 국민들과 당원들에게 사과의 말을 올렸다.
그는 "큰 선거에서 3번 연속 우리 국민의힘을 지지해주신 국민이 다시 보수에 등을 돌리고 최전선에서 뛰어서 승리에 일조한 당원들이 이제는 자부심보다는 분노를 표출하는 상황을 보면서 많은 자책감을 느낀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그는 '선당후사'를 압박하는 당내 인사들을 향해 "북한의 '선당정치'와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다"며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국민의힘을 넘어서 이제 조직에 충성하는 국민의힘도 불태워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일침했다.
◆[하반기 보험료 인하 촉각] 예정이율 인상 놓고 딜레마 빠진 생보업계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최근 예정이율 인상을 일제히 검토하고 나섰다.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당국의 보험료 산정체계 점검 요구를 받으면서 해당 논의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통상 예정이율이 오르면 보험료는 낮아진다.
 
그러나 업권 일각에서는 예정이율 인상과 관련해 신중론도 나온다.
금리 인상이 생보사의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은 맞지만, 동시에 재무건전성 리스크가 상존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가지수 하락에 따른 실적 감소세도 이어져 생보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하반기 일부 상품의 예정이율 인상을 추가 검토 중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최근 올인원 암보험의 예정이율을 '2.0 → 2.25%'로 인상하는 등 일부 상품에 대한 예정이율을 조정했다"며 "다른 상품들에 대한 인상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도 변경시기나 대상 상품, 변동폭 등은 아직 정하지 않았으나, 예정이율 인상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움직임을 두고, 업계는 생보사들이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 흐름에 따라 해당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분석] 윤핵관 때린 이준석...MZ세대 앞세워 '신보수로 차별화' 시동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여당과 정부에 대한 젊은 세대의 기대치가 '급전직하'(急轉直下)한 것은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지 않아서가 아니다"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지지 기반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앞세우면서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향해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0년째 북풍의 나발을 불면서 선거에 이겼다고 착각하는 집단은 지난 세 번의 선거 승리를 복기하면서 '여가부 폐지' 정도의 나발만 불면 젊은 세대가 그들을 향해 다시 지지를 보낼 것이라는 착각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몰아세우고 그 자리에 북풍을 불러일으키는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던 이유는 자당의 당 대표에게는 '선당후사'와 같은 전체주의적이고 폭압적인 처우를 하면서, 북송된 어민과 안타깝게 돌아가신 우리 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인권에 관한 관심이 있는 척하는 모순되면서도 작위적인 모습 때문이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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