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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방사청과 1548억 원에 잠수함 잡는 '경어뢰-II' 개발계약
더팩트 기사제공: 2022-08-11 22:06:01

경어뢰-I '청상어'보다 사거리, 속도, 탐지 공격 성능 향상 목표

경어뢰-II 형상과 체계 구성. /방위사업청
경어뢰-II 형상과 체계 구성. /방위사업청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잠수함을 잡는 '경어뢰-Ⅱ'를 방산업체 LIG넥스원이 오는 2029년까지 개발한다.경어뢰-Ⅱ 사업은 우리 해군의 수상함에 탑재돼 있는 적 잠수함 공격용 경어뢰 '청상어'의 탐지와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방위사업청과 LIG넥스원은 11일 1549억 원 규모의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은 약 1650억원을 투자해 호위함 이상의 수상함정에서 적 잠수함정에 대응하기 위한 신형 경어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개발하는 신형 경어뢰는 전투탄두부를 제외한 모든 구성품을 새로 개발하는 등 신규개발 수준으로 추진함에 따라 방사청은 지난 년 3월 사업명을 '경어뢰 성능개량'에서 '경어뢰-Ⅱ'로 변경했다. 방사청은 이어 지난 4월4일 '경어뢰-II'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LIG넥스원을 선정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LIG 넥스원은 오는 2029년까지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을 주관해 수행한다.

경어뢰-Ⅱ 운영개념도. /방위사업청
경어뢰-Ⅱ 운영개념도. /방위사업청

현재 우리 해군이 운용 중인 경어뢰 '청상어'는 2004년에 개발이 완료된 무기체계로 부품단종 문제가 점차 대두되고 있으며, 적 어뢰의 기술발전 수준과 청상어 기술진부화로 신형 경어뢰 개발이 필요했다.

경어뢰-Ⅱ는 청상어와 견줘 항행거리와 속도를 증가시키고 특히 은밀성을 특징으로 하는 적 잠수함정에 대한 탐지와 공격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형 음향탐지센서를 개발하는 등 최신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자주국방을 실현하기 위해 대부분의 부품을 국산화 개발해 국산화율 95% 이상을 목표로 개발할 예정이다.

해군함정에서 청상어가 발사되고 있다. /LIG넥스원
해군함정에서 청상어가 발사되고 있다. /LIG넥스원

LIG넥스원이 생산하는 '경어뢰'는 진화하는 적 전력에 대응해 최신 기만기 대응능력뿐만 아니라 원거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5년부터 생산된 청상어는 길이 2.7m, 지름 32cm, 무게 280kg의 크기를 갖고 있다. 최대사거리 약 9km에 최고속도는 시속 45노트(시속 83km)로 알려져 있다.현재 청상어는 초계함급 이상함정, 해상초계기 P-3C,2016년 도입한 영국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59, 와일드캣 해상작전헬기 등이 운용한다. 가격은 발당 10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업은 방사청이 국방 연구개발 체계개편의 하나로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 주관에서 업체주관 연구개발로 조정한 사업 중 하나이며, 국과연은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이전하고, 기술 의사결정에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방사청은 국과연, 소요군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방사청 유명종 유도무기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적 잠수함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됨은 물론, 군은 선진국 수준의 경어뢰를 확보하고 국내 방산업체는 독자 수중 유도무기 연구개발 수행능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acklond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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