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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 천무 사거리 80km에서 200km 이상으로 추진
더팩트 기사제공: 2022-06-28 08:54:02
천무 다연장로켓체계가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육군
천무 다연장로켓체계가 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육군

[더팩트 ㅣ 박희준 기자]군당국이 천무 다연장로켓의 사거리를 3배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이 구경 600mm 이상의 초대형 방사포를 고개하고 최근에는 구경 300mm 미만의 무유도 방사포 5발을 발사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어 천무의 사거리 연장은 북한의 북한 도발 억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미국 군사전문매체 디펜스뉴스는 지난 24일(현지시각) 한국이 K239 천무 다연장로켓 발사대의 사거리를 85km에서 200km 이상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천무는 130mm 로켓과 230mm 무유도로켓, 239mm 유도로켓을 발사할 수 있는데 유도로켓의 표준 사거리가 80km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지난달 열린 한 세미나에서 천무의 성능개량을 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핵심은 '덕티드 로켓(ducted rocket) 추진기술'의 적용이라고 디펜스뉴스는 설명했다. 덕티드 로켓은 외부 공기를 흡입해 내부 가스발생기와 혼합해 연소함으로써추진력을 얻고 사거리를 늘린는데 로켓 기동을 위한 가스 흐름을 조절하는 밸브를 추가하면 연소효율은 더 향상된다고 디펜스뉴스는 덧붙였다.

이를 위해 ADD는 로켓 엔진에 공기흡입구를 설치해 연소시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북한의 대구경 방사포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 미국의소리방송(VOA)

북한의 대구경 방사포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조선중앙통신 미국의소리방송(VOA)

천무의 사거리가 연장된다면 북한의 '초대형 방사포'에 대한 대능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초대형 방사포는 구경이 600mm 넘고 사거리도 150~200km에 이른다. 따라서 휴전선 인근에서 오산의 미군기지 등 후방 전략목표를 타격할 수 있다. 반면 천무의 사거리는 85km여서 북한군의 초대형 방사포에 맞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한국군은 사거리 300~800km인 현무-2 단거리 탄도미사일 600여 발,사거리 500~1500km인 현무-3 순항미사일 400여 발, 최근에 개발한 현무4-4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사시 북한 군사표적을 타격하는 것을 도울 이동식 발사대(TEL)가 부족하다고 디펜스뉴스는 지적했다.

ADD는 사거리가 연장된 K239는 이 같은 한국 육군의 부족한 미사일 역량을 상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ADD는 천무 성능개량에 성공한다면 천무 다연장로켓 1기는 동시에 200km 이상 떨어진 적 후방 표적 12곳을 타격할 수 있어 부족한 원거리 공격능력을 크게 보완해 한국육군이 고가치 자산에 탄도미사일을 사용하도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acklond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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