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에 앞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김규현 신임 국가정보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군 장성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도 한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소접견실에서 김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이어 10시에는 새로 대장으로 진급된 군 장성들의 신고를 받고 삼정검 수치를 수여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합동참모의장에 김승겸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내정하는 등 대장급 장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육군참모총장에는 합동참모차장이었던 박정환 중장, 해군참모총장에는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었던 이종호 중장, 공군참모총장에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이었던 정상화 중장이다.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육군참모차장이었던 안병석 중장, 지상작전사령관에는 합참 작전본부장이었던 전동진 중장, 2작전사령관에는 3군단장이었던 신희현 중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성휘 기자 noirciel@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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