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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딸 KT 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임명, 윤석열의 공정은 무엇인가"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1-11-25 20:15:14

[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딸 KT 특혜 채용 의혹'으로 재판 중인 김성태 전 의원을 직능총괄본부장으로 임명하자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윤석열 후보의 공정은 무엇이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내고 "무지한 것인가, 청년을 우롱하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선택적 공정과 선택적 분노, KT 딸 특혜 채용에 관대한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가 말한 공정은 무엇이었나"라며 "'유체이탈'의 극치를 보여준다.
국민의힘의 습관성 위선과 거짓말에 국민의 분노도 아깝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재판부는 '김성태 전 의원과 함께 사는 딸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 것은 사회 통념상 김 전 의원이 경제적인 이득을 취해 뇌물을 받은 것과 같다'며 2심에서 유죄를 선고했다"라며 "당시 KT 정규직 공채 경쟁률은 81 대 1이었다.
밤을 새워 취업 준비에 땀 흘렸을 청년 지원자들을 생각하면 절로 울화가 치민다.
다른 것은 차치하더라도 권력을 악용한 취업 청탁은 '성실한 노력'을 조롱하는 악질 범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리는 무관용의 원칙만이 답이다.
그런데도 버젓이 '권력형 채용비리 혐의자'를 기용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전 대변인은 윤 후보를 향해 "출마 선언 당시 윤 후보는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자유와 법치를 부정하는 세력이 더 이상 집권을 연장해서 국민에게 고통을 주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얘기했다"라면서 "윤 후보는 본인이 한 말을 지키고 있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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