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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초격차 경쟁력 공고히 해야"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7-03 19:09:50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린 2024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BBQ 치킨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열린 '2024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BBQ 치킨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2024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BBQ 치킨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경기 이천 소재 치킨대학에서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다.
회의는 해외 57개국 700여개 매장에서 달성한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BBQ 치킨은 소비자 매출(포스 매출) 3000억원, 해외 법인 매출 11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향후 지역별 사업 전략과 국가별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BBQ는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각 국가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매장 운영 활성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우리는 한국의 맛과 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하는 문화사절단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해외 3000억원 매출에 안주하지 말고 글로벌 성장의 초격차 경쟁력을 공고히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BBQ는 북미와 중남미를 비롯해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 밖에도 피지에 진출하며 오세아니아로도 진출하고 있다.

아주경제=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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