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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공차, 실적 반등 이뤄낼까…"매장 1000개 목표 달성할 것"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4-06-17 14:24:39
고희경 공차코리아 대표가 1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공차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에서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홍승완 기자
고희경 공차코리아 대표가 1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공차 플래그십스토어 강남본점에서 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홍승완 기자]

국내 상륙 12년째인 공차 코리아가 올해를 사업 다각화 원년으로 삼고 전국 매장을 1000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홍대입구에 첫 매장을 연 2012년부터 작년까지가 1기였다면, 올해부터는 2기로 보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공차코리아는 1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공차 플래그십스토어 강남 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밑그림을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공차코리아에 합류한 고희경 공차코리아 대표는 "지난 4월 문을 연 컨셉스토어 선릉역점을 시작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며 "국내 신규 매장 100개를 내고 1000여개 매장 운영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차코리아가 운영 중인 매장은 전국 900여개다.
공차코리아는 독창적인 메뉴 개발과 특화 매장 확대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먼저 컨셉스토어 선릉역점과 플래그십스토어 강남 본점을 필두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 속도를 낸다.
두 매장이 자리잡은 곳은 국내외 유명 식음료 브랜드가 몰린 곳으로,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 유입이 이뤄지는 장소다.
또 이 곳에서는 기존 매장엔 없는 메뉴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익성 개선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고 대표는 "지난해 실적이 둔화한 건 맞다.
이에 올해는 전년 대비 두 자리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수익성을 나타내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전년 대비 14% 성장을 기록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공차코리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3억8718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61.92%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142억원) 대비 69% 줄어든 43억5479만원이었다.
 
 
서울 강남구 공차 플래그십스토어 강남 본점사진홍승완 기자
서울 강남구 공차 플래그십스토어 강남 본점 [사진=홍승완 기자]

또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공격적으로 매장 확장에 나서는 것과 관련해 고 대표는 "일각에선 공차 매장 확장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가맹점 간 상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매장이 전년 대비 성장했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다시 말해 신규 매장 출점에도 가맹점주 수익성을 고려해 속도 조절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한편 고 대표는 올해 인상이 예상되는 우윳값에 대해선 "우윳값이 원가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지만, 올해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아주경제=홍승완 기자 veryh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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